마음을 노래하다
민들레꽃
새벽편지
2013. 2. 28. 10:43

민들레꽃
바람을 타고
허공을 떠돌았지
마른 하늘에
목을 매고
저녁길에서 울먹였었어
몸 안에 감춰둔
환한 꽃 한 송이
당신에게 건네보려고
그렇듯 한 세월
그리움으로
강물 위를 헤매었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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